디제이 USB 추천 가이드 BEST 5

디제이 USB 추천

디제이 USB는 디제이에게 단순한 음원 저장장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음원만큼이나 소중한 존재이며 한번 망가지면 겉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스트레스 덩어리가 될 때도 있다. 때문에 디제이가 디제이 USB를 선택할때는 자신의 니즈에 맞춰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여러 해외 웹진에서 기고한 USB 추천가이드를 기반으로 여러분들에게 국내 시장에 맞추어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보니 대다수 구성은 비슷하고 세부적으로 한 두가지만 다른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제일 정리가 깔끔하게 되었던 해외 웹진의 USB 추천리스트를 번역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하며 내가 참고한 해외 웹진의 원문은 아래 링크에 있으니 함께 읽어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

primesound – best DJ USB

디제이 USB 선택의 기준

시간이 흘러 디지털음원에 대한 수요가 주류로 올라오면서 그 디제이 음원을 저장하는 USB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는데, 디제이가 제일 걱정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음원을 플레이할때 발생하는 디제이 장비의 기술적인 결함. 특히 USB에서 자주 발생하는 음원 라이브러리 파손등의 문제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제이가 USB를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멋진 USB보다는 기술적으로 안전함이 검증된 제품의 안전성일것이다.

이 시장에는 수많은 USB 메모리 스틱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웹진에서 추천한 USB와 함께 국내 시장에 맞춘 나의 코멘트와 함께 추천해드리고자 한다.

Sandisk Extreme Pro – 최적의 디제이 US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인터페이스: USB 3.2 Gen 1 (USB 3.0 및 USB 2.0과 호환)
읽기 속도: 최대 420MB/s
쓰기 속도: 최대 380MB/s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시장에 샛별처럼 등장한 특별한 USB는 아니다. 그저 이전부터 있어왔고 지금도 있는 USB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각광받는 이유는 USB의 완성도에 있어 그 성능만큼은 누구나 인정하기에 모든 USB 메모리스틱의 기준점이고 종결자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의 최대 장점은 역시 디제이 USB에 있어 최강의 기능성-빠른 속도일 것이다. 장비에서 곡을 로딩할때 정말 빠른 속도로 로딩해주어 기다리는 찰나의 시간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곡을 바꿔야할 때 발생하는 위기의 순간에 최고의 신뢰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디제이 USB의 성능이 바로 초보디제이와 프로디제이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또한 빠른 속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저장의 안정성과 폭넓은 용량의 선택성 (128GB부터 1TB까지 세밀하게 나누어져 있다.) 또한 무시할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나 강력한 안정성으로 일괄된 속도로 곡을 로딩하고 플레이해줄수 있게 하는 디제잉 USB라는 기준 안에서 제일 안성맞춤인 기준점이 되는것이다.

이 USB가 디제이가 사용하는데 있어 개선할 부분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방수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을 기대할 수도 있다. 다만 샌디스크의 플래그쉽 모델인 만큼 비싼 가격은 감당해야 한다. 국내 기준 128GB – 45000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샌디스크 Extreme PRO USB 3.2 Gen1 솔리드 스테이트 플래시 드라이브 CZ880, 128GB, 1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Corsair CMFSS3B Flash Survivor Stealth – 극강의 내구력

커세어 서바이버 usb


인터페이스: USB 3.0(USB 2.0과 호환)
읽기 속도: 최대 70MB/s
쓰기 속도: 최대 90MB/s


커세어의 서바이버 스텔스만큼 평가가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는 없다. 그 이름만큼 극한의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내구력이야 말로 이 USB가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성능이나 속도면에 있어서는 다른 고급 라인업의 USB보다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내구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야외의 환경-극한의 사막이나 바닷가와 같은 방수방진에 취약한 야외지역에서의 디제잉도 문제없이 커버 가능하다.

커세어 서바이버 usb

하지만 앞에 이야기 했었던 내구력을 제외한 디제이 USB로써의 기능성은 매우 아쉽다.아니 아쉬운정도가 아니라 자꾸만 문제를 일으킨다. 오죽하면 파이오니어DJ의 공식 웹진에서마저 추천하지 않는다고 직접 댓글을 달아두었을 정도이다.

디제이 웹진에서는 느린 속도를 단점으로 강조했지만 나의 개인적 관점에서는 디제이 장비와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충돌을 최대 단점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이 USB를 디제잉용으로 사용한다면 사용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후 구매해야 할 것이다. 국내 기준 128GB – 65000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Samsung BAR Plus – 최고의 이동성
삼성 usb


인터페이스: USB 3.1
읽기 속도: 최대 300MB/s
쓰기 속도: 최대 200MB


위 두가지 USB가 디제잉 USB에 있어 하이엔드급의 USB 추천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좀 더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성비의 모델이다. 이를테면 초보자가 사용하거나 프로디제이가 여러개를 들고다니며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삼성 바 플러스 USB는 이런 부분에 있어 심플한 디자인과 괜찮은 성능으로 챙겨다니기 정말 좋은 디제잉 USB중 하나가 될 것이다.

매끄럽게 빠진 라인과 적당히 작은 사이즈. 그러면서도 빠른 속도는 디제잉 USB로 사용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위에 이야기한 두 개의 USB는 플래그쉽 모델인만큼 USB의 사이즈도 상당히 크다. 하지만 삼성 바 플러스는 그런 걱정이 없고 심지어 튼튼하기까지 하다. 이런 장점들이 디제이에게 하여금 필요한 기능 중 하나인 이동성으로 어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휴대성이 강조된만큼 제품의 내구도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데, USB에 별도의 캡이 없어 연결부분을 보호할 수 없기에 이 부분이 손상된다면 사용할 수 없고, 저장용량 또한 64 – 128 -256GB로 대용량 선택지가 없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 프로 디제이보다는 디제잉을 처음 시작하는분에게 적합한 모델이며 국내 기준 128GB – 29000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SanDisk Extreme Go – 극강의 속도

샌디스크 익스트림 고


인터페이스: USB 3.2(Type-A 및 Type-C)
읽기 속도: 최대 400MB/s
쓰기 속도: 최대 240MB/s(USB 3.2 Type-C), 최대 150MB/s(USB 3.1)


디제이에게 속도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샌디스크 익스트림 고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모델로 극강의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디제잉 USB로 선택할때 최고의 옵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런 빠른 속도가 디제이에게 어떤식으로 중요하게 작용하느냐 하면, 디제잉 USB가 장비에서 인식하는 속도가 빠르기에 큰 장점인것은 물론이며, 음원 라이브러리를 USB에 자주 임포트하는 경우-특히나 현장에서 급하게 셋을 짜거나 변경해야할때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급하게 바꾼다고 해도 저장하는 속도가 느려 덱에 올라가기 전까지 시간에 쫒기는 일이 있는데 그런 일은 이 USB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빠른 속도를 얻은만큼 USB에 발생하는 과부하나 발열은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장시간 장비와 연결해 사용할 경우 USB에 데미지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타사의 USB와 대비하여 조금 더 비싸다. 국내 기준 128GB – 33000원대.

SanDisk Cruzer Force Flash Drive – 최고의 가성비 모델

샌디스크 크루저 블레이드


인터페이스: USB 2.0
읽기 속도: 최대 24MB/s
쓰기 속도: 최대 4MB/s


예나 지금이나 샌디스크 크루저 모델은 디제잉 USB로 가성비 모델이었다. 가끔 USB를 놓고 왔을때 빠르게 다이소에 뛰어가서 찾아보면 언제나 샌디스크의 크루저 라인업 USB가 있었고 디제잉 USB로 급하게 임포트해 쓰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이 웹진에서는 샌디스크 크루저 블레이드 (다이소에 가면 볼수있는 플라스틱 USB) 보다는 샌디스크 크루저 포스를 추천했다 그 이유는 플라스틱보다는 금속재질의 제품이 그나마 내구성에서 안전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 제품은 제품의 성능보다는 가성비에 주안점을 둔 디제잉 USB로 추천할 수 있는데, 빠른 속도를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처음 시작하는 디제이에게 추천하거나 예비 USB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다.

이런 장점때문에 USB를 소모품처럼 사용하는 디제이는 대량으로 구매해 사용하거나 차키나 개인 물품에 열쇠고리처럼 달아 필요할때 쓰는 디제이들도 꽤나 많이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명심하자 이 제품은 가성비 제품이다. 내구성과 속도는 크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이 USB에 많은것을 담아두기엔 불안하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나는 가성비모델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가성비라고 이야기 하기엔 가격이 꽤 나가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구매하기에는 조금 가격대가 있다. 64GB – 33000원대로 형성이 되어 있어 이 금액으로 USB를 사느니 다른 디제잉 USB를 사는게 훨씬 낫다. 차라리 샌디스크의 크루저블레이드 64기가 모델은 1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그때 틀 음악만 담아서 쓰는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다.


[디제잉 배우기#003] 입문초보에게 알맞은 디제잉장비 고르기

[디제잉 배우기#005] 음원을 유튜브에서 다운로드 하면 안되는 이유

[디제잉 배우기#006] 디제잉 헤드폰을 쓰는 이유?

[디제잉 배우기#007] 디제잉의 필수템 USB